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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KT 위즈 외국인 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가 한국의 코로나19 대처에 긍정적인 시각을 드러냈다.
격리 기간을 마친 외국인 선수들의 컨디션 재점검이 각 구단의 화두로 떠올랐다. 이들이 스프링캠프 기간 동료들과 함께 호흡하며 경기력을 다졌지만, 자가 격리 기간을 거치면서 컨디션이 다시 떨어지는 과정을 겪은 만큼 회복 기간도 오래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대해 로하스는 "나는 야수이기에 투수들보다는 컨디션 유지에 특별한 부분은 적다"며 "짧은 기간 안에 베스트 컨디션을 만들 수 있을 것 같다"고 강조했다.
현재 로하스의 가족들은 미국에 머물고 있다. 미국은 코로나가 급격히 확산되면서 암담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로하스는 "미국 상황이 좋지 않기는 하지만, 가족들은 건강하게 지내고 있다고 하더라"며 "하루 빨리 상황이 나아지고 가족들이 건강하기만을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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