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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키움 히어로즈 조상우가 여전한 구위를 뽐내면서
2-6으로 뒤진 8회말. 키움으로선 마지막 수비가 될 수 있는 상황에서 조상우가 등판했다. 타자를 상대할 수록 구속이 오르는 모습.
선두 3번 채태인과의 대결에선 최고 147㎞의 빠른 공을 던지다가 1B2S에서 4구째 135㎞의 낮은 포크볼로 삼진으로 잡아냈다. 이날 홈런을 친 4번 로맥에겐 초구 148㎞의 공을 던지면서 3개 연속 직구로 승부를 펼쳤다. 1B2S에서 결정구는 슬라이더. 134㎞의 바깥쪽으로 흐르는 슬라이더에 로맥의 방망이가 헛돌았다. 또 삼진.
인천=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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