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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결과는 승리였다. 그러나 프로 팀 사령탑을 맡아 첫 교류전을 치른 허삼영 삼성 라이온즈 감독의 눈에는 보완할 것이 투성이었다.
팀 내 3선발로 내정된 백정현의 6이닝 1실점 호투에 대해선 "선발 백정현은 이닝에 관계없이 90개 투구수를 목표로 했다. 6이닝 동안 90개를 넘기지 않고 좋은 피칭을 했다. 준비가 잘 된 것 같다"며 엄지를 세웠다. 그러면서 "국내 선수 중 가장 좋은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멀티히트로 존재감을 뽐낸 새 외인타자 살라디노에 대한 질문에는 "훈련량은 부족했지만 기본적인 능력이 있는 선수라 좋은 모습으 보여줬다. 앞으로도 자기 몫을 해줄 것"이라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광주=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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