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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미국은 물론이고 일본, 중국, 싱가포르 매체까지. KBO리그 개막에 관련한 해외 외신들의 관심이 매우 뜨겁다. 취재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
다만, 문의를 해 온 외신 매체들의 취재가 모두 허락될지는 미지수다. KBO나 LG 구단은 KBO리그의 위상 등 여러가지를 고려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지만, 생중계 현장 연결을 하기 위해서는 중계권 문제 같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행정적 절차 검토가 추가적으로 필요하다. 또 외신 취재 문의를 모두 허용할 경우 현장 동선 문제도 있어 다각도에서 고심 중이다.
한가지 확실한 건, KBO리그를 바라보는 세계의 시선이 이전보다 달라졌다는 점이다. 발원지인 중국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확산세를 보이던 한국에서 프로스포츠가 열릴만큼 상황이 좋아졌다는 사실이 시사하는 바가 크다. 외신들도 이 점을 주목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 'ESPN'이 KBO리그 생중계를 문의해 협상을 이어가는 등 한국프로야구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때보다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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