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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고졸 신인 이승민(20)이 최채흥의 빈자리를 메운다.
허삼영 감독은 "올시즌 퓨처스리그 키워드는 선발 육성이다. 앞으로도 젊은 투수가 계속 나와야 한다. 기존 선수의 군 문제 등을 감안해 마운드를 계속 지탱하려면 국내 선발이 축을 만들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좌완 이승민은 대구고를 졸업한 약관의 고졸 신인. 2차 4라운드 35순위로 라이온즈 유니폼을 입었다. 체구가 크지 않고 공도 빠르지 않지만 안정된 제구를 바탕으로 5경기에서 패전 없이 4연승 행진 중이다. 평균자책점 3.00.
1군에 데뷔해 깜짝 2승을 거둔 동기생 허윤동과 함께 장기적으로 삼성 좌완 마운드의 계보를 이을 투수로 평가받고 있다.
대구=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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