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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새 외국인 타자 에디슨 러셀이 합류하는데 따른 포지션 개편 방향을 잡았다.
이어 손 감독은 "내야수 1~2명이 외야 훈련을 병행하고 있다. 선수들 대부분은 (러셀 합류를)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추가 포지션 부분에 대해서는 본인 생각을 들어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키움은 김하성이 주전 유격수이고, 김혜성이 2루수와 백업 유격수, 전병우가 2루와 3루를 맡고 있다. 2루수로는 서건창도 버티고 있다. 손 감독은 이 부분에 대한 해결 방안으로 기존 자원의 외야 훈련 병행, 지명타자 활용 등을 구상하고 있는 것이다.
키움 구단에 따르면, 러셀은 다음 달 13~14일 즈음 입국해 비자 발급과 자가 격리를 마치면 7월 말 합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잠실=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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