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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5연승에 도전하는 두산 베어스가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김재호는 이날 몸상태가 좋지 않아 선발에서 제외됐다. 두산 김태형 감독은 "김재호가 어깨와 허리가 좀 안좋다. 오늘은 무리일 것 같다"면서 "권민석이 선발 유격수로 나간다"라고 밝혔다. 외국인 선발 플렉센과 호흡을 맞추는 포수는 정상호다.
SK는 최근 라인업과 비슷한 라인업을 짰다. 고종욱과 최지훈이 테이블세터로 나서고 최 정-로맥-정의윤이 중심타자로 나간다. 정진기-이재원-최준우-김성현이 하위타선이다. SK는 전날 윤석민과 하재훈을 2군으로 내리고 이날 새롭게 김경호와 이거연을 1군에 올렸다. 김경호는 지난 5월 29일 두산과의 트레이드 때 이흥련과 함께 SK로 온 외야수다. 염 감독은 "2군의 평가가 좋다. 발도 빠르고 콘택트 능력도 있고 외야 수비도 좋다고 한다"라며 기대감을 보였다.
인천=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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