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롯데 자이언츠 장원삼이 한화 이글스전에서 3연패 위기에 몰렸다.
2회를 삼자 범퇴 처리한 장원삼은 3회 선두 타자 유장혁을 볼넷 출루시킨데 이어, 이용규와 10구 승부 끝에 유격수 땅볼을 유도했지만, 딕슨 마차도의 송구 실책으로 출루를 허용했다. 장원삼은 결국 무사 1, 2루에서 최진행에게 우전 적시타를 내주면서 2실점째를 기록했다. 노태형의 진루타로 만들어진 1사 2, 3루에선 김태균을 우익수 뜬공 처리했으나, 그 사이 3루 주자가 다시 홈을 밟아 3실점째를 기록했다. 장원삼은 2사 3루에서 정은원을 뜬공 처리하면서 추가 실점을 막았다.
장원삼은 4회 2사후 최재훈에게 우중간 2루타를 내줬지만, 유장혁을 뜬공으로 막으면서 마운드를 내려왔다. 하지만 5회 1사후 상대한 최진행과의 2B1S 승부에서 뿌린 바깥쪽 137㎞ 직구가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가 되면서 4실점째를 기록했다.
대전=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김민재, 진짜 유럽 가? 새 에이전트 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