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팀을 위한 헌신이 대단하다. 부상에서 돌아온 뒤 포지션이 바뀌었는데 아무런 불평불만이 없다. 오히려 더 잘해보려는 마음을 드러낸다. 그것도 토종선수가 아닌 외국인 선수가 말이다. 주인공은 삼성 라이온즈의 외인 타일러 살라디노다.
그러면서 "도루와 슬라이딩 부분에서 부드럽지 않았다. 이번 부상을 통해 내가 어디가 불편했는지 알 수 있었다. 완벽한 상태에서 할 수 없는것이 야구인 것 같다"고 했다.
KBO리그 첫 시즌이다. 43경기를 치렀지만, 아직 적응이 쉽지 않은 부분이 있다. 새로운 투수를 상대하는 것. 살라디노는 "아직 새로운 투수들에게 더 적응해야 한다. 아무리 비디오로 많이 본다해도 실제 상대하는 것과는 느낌이 다르다"고 설명했다.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보크 논란 "임기영이 상대를 속이려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