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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젊은 선수들이 많다고, 베테랑들이 많다고 좋은 팀이 되는 것이 아니다. 신구조화가 잘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 10개 구단 사령탑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이어 "이들이 이렇게 중심을 잡아주고 역할을 해주면 팀 분위기도 좋아진다"며 "우리 팀에는 현재 2000년생이 세 명이나 포함돼 있다. 코치들의 역할도 중요하겠지만 배테랑의 역할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베테랑 내야수 나주환의 역할도 무시할 수 없다. 윌리엄스 감독은 "리그 전반적으로 이해도가 높고 상대 투수에 대해 잘 안다. 타격감도 올라오는 부분도 있었다. 특히 수비적인 부분이 환상적이다. 시즌 전부터 예상했던 부분인데 애런 브룩스, 드류 가뇽, 임기영 같은 경우 땅볼 유도가 많은 투수들이라 야수들의 역할이 컸는데 나주환이 키를 잡고 있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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