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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키스톤 콤비'가 동시에 빠졌다.
삼성 허삼영 감독은 이학주의 1군 복귀 시점에 대해 못박지 않았다. 4일 잠실 두산전을 앞두고 만난 허삼영 감독은 "이학주가 체력적, 정신적으로 많이 처져있는 상태다. 일단 2군에 내려가서 퓨처스 게임을 뛰면서 진행 상태를 보겠다"고 이야기했다.
당분간 삼성은 젊은 선수들이 이학주, 김상수의 자리를 대신 채울 것으로 예상된다. 4일 라인업에서는 김지찬이 9번-유격수, 양우현이 8번-2루수로 이름을 올렸다. 2000년생인 양우현은 올해 입단 2년차, 2001년생인 김지찬은 올 시즌 신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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