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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트레이드설이 쏟아져서 더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1위 NC 다이노스와 최하위 한화 이글스의 맞대결. NC는 다시 한 번 불펜 불안을 노출했다.
자연스럽게 트레이드설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최하위 한화가 강력한 마무리 카드인 정우람을 보유하고 있어 특정 이름이 거론됐다. 그러나 양 팀 사령탑은 일단 트레이드설에 선을 그었다. 최원호 한화 감독 대행은 "정우람이 이름이 자꾸 나오면 싱숭생숭할 것이다"라고 했다. 이동욱 NC 감독은 "다른 대안이 없다. 우리 마무리 투수는 원종현이다. 상황이 되면 구단에서 하는 부분이다. 여기 있는 선수들로 경기를 하는 게 내 역할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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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는 8회초 1점을 만회했지만, 8회말 김진성이 추가 실점했다. 9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정우람은 리드를 지켜냈다. 두 팀 불펜진의 희비가 엇갈리는 순간이었다.
대전=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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