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Live]'파울 타구 발등 직격' 김재환, 경기 도중 교체...백동훈 투입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의 2020 KBO 리그 경기가 26일 잠실구장에서 열렸다. 6회말 두산 김재환이 자신이 친 타구를 발에 맞은 후 고통스러워 하고 있다. 잠실=허상욱 기자 [e-mail]

/2020.08.26/

[잠실=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두산 베어스 김재환이 경기 도중 타박상을 입어 교체됐다.

김재환은 26일 잠실 KIA 타이거즈전에서 4번-좌익수로 선발 출장했지만, 7회초 수비를 앞두고 교체됐다. 이유는 발등 타박상. 바로 앞선 이닝인 6회말 선두타자로 타석에 섰던 김재환은 자신이 친 파울 타구에 발등 부위를 맞았다.

타박상으로 인해 휴식을 취하는 게 좋다는 판단에 교체됐고, 두산은 좌익수로 백동훈을 투입했다. 선수 보호 차원의 교체다.


잠실=나유리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