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인천 라인업]LG 이형종 목에 담증세로 긴급 선발 제외. 정근우 2번 출격

권인하 기자

기사입력 2020-09-01 17:59


2020 KBO리그 LG 트윈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렸다. 7회말 무사 1,3루 LG 이형종이 적시타를 날린 뒤 기뻐하고 있다. 잠실=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

/2020.08.28/

[인천=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트윈스 이형종이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이형종은 1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SK 와이번스와의 원정경기서 당초 2번에 배치됐다가 훈련 중 목에 담증세가 있어 선발에서 빠졌다. 대신 이재원이 8번-우익수로 선발로 나섰고, 2번 자리엔 정근우가 기용됐다.

LG 류중일 감독은 "정찬헌이 일요일에 슬라이딩을 하다가 오른손을 다쳤다. 주사 치료를 받았는데 주사를 맞으면 1∼2일 정도는 쉬어야 한다고 하더라"면서 "오늘 경기 후반 수비는 할 수 있을 것 같지만 되도록이면 내지 않을 생각이다. 그래서 오늘 정근우가 선발로 나선다"라고 밝혔다.

LG는 홍창기(중견수)-정근우(2루수)-라모스(1루수)-김현수(좌익수)-양석환(3루수)-유강남(포수)-박용택(지명타자)-이재원(우익수)-오지환(유격수)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인천=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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