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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더블헤더 2차전의 승자는 롯데 자이언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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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한 점차로 쫓긴 롯데는 8회 말 다시 달아났다. 선두 이대호가 바뀐 투수 장현식을 상대로 솔로 홈런을 때려냈다. 6구 144.6km짜리 직구를 그대로 걷어올려 좌측 담장을 넘겼다. 계속된 1사 1, 3루 찬스에서도 김준태가 좌익수 희생 플라이로 한 점을 더 보탰다. 이어 2사 1, 2루 상황에서도 정 훈의 적시타가 나왔다.
이후 롯데는 9회 초 클로저 김원중을 올려 2사 2, 3루 상황에서 터커에게 2타점 적시타를 허용했지만 최형우를 막아내고 가까스로 승리를 매조지했다. 부산=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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