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키움 히어로즈 손 혁 감독이 돌아온 박준태의 활약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손 감독은 "당분간 돌아올 전력이 별로 업슨데 오늘 (박)준태가 와서 다행이다. 1명이라도 돌아오면 그래도 마음에 안정을 찾는다"며 살짝 미소를 지었다. 이어 손 감독은 "준태가 수비도 잘해주면서 하위타선에서 출루도 해줘 1,2번에 연결을 해주는 역할을 잘했다. 팀에 활력도 많이 넣어줬다"면서 "요즘엔 (김)하성이가 그런 역할을 잘해줬다. 3루, 유격수 역할을 하면서 벤치에서 응원도 많이 했다. 이제 준태가 왔으니 잘 연결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박준태는 올시즌 90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4푼5리를 기록 중이다. 타율이 그리 높지는 않지만 득점이 41점으로 팀내 6위로 높은 편이다. 그만큼 출루를 했을 때 상위 타선에서 득점으로 이어준 경우가 많았다고 볼 수 있다.
인천=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아직 대어는 없다" 7파전 신인왕 경합...팀성적도 고려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