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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두산 베어스 박건우가 31번째 생일을 맞아 부모님을 향한 사랑을 드러냈다.
경기 후 박건우는 "타격엔 사이클이 있지만, 수비는 다르다. 그래서 항상 수비할 때 더 집중하려고 한다"면서 "오늘도 중요한 상황에서 어려운 타구를 잡아내 팀에 보탬이 된 것이 기쁘다"는 속내를 드러냈다.
이어 이날 2루타 2개를 친 것에 대해서는 "처음 두 타석을 놓쳤다. 남은 타석은 힘을 빼고 정확하게 맞추는데 집중했더니 좋은 결과가 나왔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생일을 맞아 부모님께 감사드리고 사랑한다는 말을 꼭 드리고 싶었다. 부모님이 꼭 이 기사를 봤으면 좋겠다"며 귀여운 아들의 면모를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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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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