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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한화 최원호 감독대행이 반즈의 좌타자 변신에 긍정적 시선을 보냈다.
KBO리그 첫 왼쪽 타석. 결과는 파울팁 삼진이었다. 2B2S에서 심창민의 5구째 144㎞ 빠른공에 타이밍을 잡지 못했다. 스윙도 살짝 어색했다.
반즈의 좌타 도전기. 첫 술에 배 부를 수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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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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