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두산 허경민 타석에서 '빠른 대타' 최주환 기용, 이유는?

2020 KBO 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 두산 베어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9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8회초 2사 1,3루 두산 허경민이 1타점 적시타를 치고 환호하고 있다. 고척돔=허상욱 기자 [e-mail]

/2020.11.09/

[고척=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두산 베어스 허경민이 경기 도중 교체됐다.

허경민은 12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플레이오프 3차전에 5번-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두산은 준플레이오프 2차전부터 4경기 연속 동일한 라인업을 고수하고 있고, 허경민은 4번타자 김재환에 이어 5번 타순에 배치됐다.

첫 타석을 소화한 허경민은 4회초까지 수비를 소화한 후 4회말 타석을 앞두고 교체됐다. 두산 벤치는 2사 2루 찬스 상황에서 허경민 대신 대타 최주환을 기용했다. 두산 관계자는 "허경민이 어지럼증을 호소해 교체됐다"고 설명했다.


고척=나유리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