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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일본 프로야구가 코로나19의 확산에도 정면 돌파를 시도한다.
현재 일본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세에 있어 비상사태를 선언한 지역도 나온 상황이다. 이로 인해 스프링캠프 일정이 늦춰지는 것 아니냐는 얘기가 있었지만 현재 상황에서는 방역을 최선으로 하며 캠프를 진행하는 것으로 결론을 모았다.
캠프에 참가하는 모든 인원이 사전 PCR검사를 진행해 음성임을 확인한 이들만 캠프에 참가한다. 스프링캠프지에 관중 입장을 금지하는 것도 고려 중이다.
일본 프로야구는 한국과 같이 2월 1일부터 미야자키, 오키나와 등에서 일제히 스프링캠프를 시작한다. 정규시즌은 3월 26일에 개막할 예정이다. J리그의 경우 1월 중순부터 스프링캠프를 열고 2월 마지막주에 개막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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