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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KIA 타이거즈의 마무리 투수 전상현(25)이 재활군에서 2021시즌 스프링캠프를 시작한다.
전상현은 지난해 핵심 필승조에서 마무리로 돌아섰다. 지난해 8월 중순 기존 클로저 문경찬이 NC 다이노스로 트레이드되면서 마무리 투수의 꿈을 이뤘다.
'저비용 고효율'의 끝판왕이었다. 연봉 7600만원. 47경기에 출전해 47⅔이닝을 소화하면서 2승2패 13홀드 15세이브 64탈삼진 평균자책 2.45를 기록했다.
2019시즌을 마치고도 130.3%의 연봉 인상률을 보였던 전상현은 2020시즌을 마친 뒤 생애 첫 억대 연봉 반열에 올랐다. 84.2% 인상된 1억40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광주=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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