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2021시즌 KIA 타이거즈의 마운드는 '모 아니면 도'다.
선발 후보군들도 아직 물음표 꼬리표를 떼지 못한 자원들이 수두룩하다. 지난 시즌 대체선발 경험을 가진 김현수와 장현식은 올해 일정하게 로테이션을 돌려면 안정감을 줘야 한다. 김현수 같은 경우 '큰 형' 브룩스에게 조언을 얻으며 폭풍성장 중이다. 지난 26일부터 함평 기아챌린저스필드에서 진행된 라이브 피칭에선 브룩스에게 자신의 피칭을 봐달라고 부탁한 것. 김현수는 브룩스가 조언을 건넬 때 경청하는 모습을 보였다. 여기에 김유신과 루키들은 미지의 전력이다. 김유신은 2018년 두 차례 1군 선발 경험이 있긴 하지만, 신인급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또 올해 신인 이의리와 장민기는 구위에서 극찬을 받고 있지만, 아마추어와 프로의 차이를 느낄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