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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소식]삼성 구단 최초 디지털 팬북, 9일부터 온라인 몰 판매

정현석 기자

기사입력 2021-04-08 13:36




삼성 라이온즈가 디지털 팬북을 홈 개막전인 9일부터 온라인 몰에서 판매한다.

지난 2일 발행한 팬북은 기존과 다르다. 구단 최초로 디지털 팬북 형태로 제작됐다.

컨셉트 자체에 파격적 변화를 줬다. 기존 종이 팬북 대신 별도로 디자인 된 카드형 USB 안에 e북 형태로 콘텐츠를 담았다. PC 뿐 아니라 야구장에서 모바일 기기를 통해서도 팬북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선수 전원이 실내스튜디오에서 촬영한 덕분에 이미지 컷의 품질도 대폭 향상됐다. 500개 한정 발행이며, 카드형 USB 겉면에는 오승환 오재일 박해민 구자욱 김지찬의 사진이 선수별로 각 100개씩 인쇄됐다. 각 에디션은 선착순으로 판매 중이다.

USB 안에 담긴 팬북 콘텐츠 외에 별도의 선물도 마련돼 있다. 라이온즈가 올해 새로 선보이는 선수 일러스트 이미지가 스티커 형태의 부록으로 주어진다. 스티커에는 주요 선수 25명의 역동적인 모습이 담겨 있다.

이밖에 디지털 팬북 표지 이미지를 커버에 넣은 구단 수첩도 1권씩 부록으로 제공된다. 카드형 USB 안에는 라이온즈의 2021년 팀 응원가, 선수 응원가 음원도 수록됐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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