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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한화 이글스 투수 장시환이 NC 다이노스전에서 4이닝 3실점하며 마운드를 내려왔다.
2, 3회를 각각 삼자 범퇴 처리하면서 투구 수를 아낀 장시환은 4회 양의지 알테어에 연속 안타를 내줬다. 강민성의 3루수 땅볼이 병살타로 연결되지 않으면서 1사 1, 3루 상황을 이어간 장시환은 노진혁의 2루수 땅볼 때 정은원이 3루 주자 양의지를 잡아내면서 실점 위기를 넘겼고, 권희동에게도 유격수 뜬공을 잡으면서 이닝을 마쳤다.
장시환은 5회 선두 타자 지석훈에게 볼넷을 내준데 이어, 박민우에게 좌중간 안타를 맞으면서 무사 1, 2루 상황을 맞았다. 한화 벤치는 이날 계획했던 75개의 투구수에 이르자 장시환 대신 주현상을 마운드에 올렸다. 주현상이 1사 만루에서 양의지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으면서 장시환은 이날 3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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