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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LG 트윈스가 극적인 역전승으로 2연승을 달렸다.
이날 승리로 최근 2연승을 달린 LG는 1위 KT 위즈와의 승차를 지우고 승률에서만 뒤진 2위를 기록하게 됐다. 키움과의 시즌 상대 전적에서도 5승2패로 크게 앞선다.
경기 후 LG 류지현 감독은 "2점 차로 지고 있었지만 벤치 분위기가 살아 있었고 9회에 우리 선수들이 놀라운 집중력을 보여줬다. 특히 홍창기가 2스트라이크에서도 자기 스윙을 하며 결승타를 만든 것이 한 단계 더 성장한 느낌이었다. 아울러 오늘도 선발 켈리에 이어 우리 불펜 투수들이 완벽하게 막아줬다"며 선수들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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