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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아랫물에선 펄펄 난다. 그런데 윗물에선 좀처럼 힘을 못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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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도 따르지 않았다. 2021시즌 8월엔 퓨처스(2군) 경기 중 오른쪽 무릎 전방 십자인대가 파열되는 중상을 하면서 시즌 아웃됐다. 그해 시즌을 마치고 유장혁에서 유로결로 개명하며 반등을 꿈꿨지만, 현재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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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이어진 1군 도전과 실패, 그리고 퓨처스행. 많은 생각이 들 수밖에 없는 유로결이다. 그러나 여전히 가능성에 초점이 맞춰진 기대주라는 점엔 변함이 없다. 지금의 유로결에게 필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이다.
대전=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