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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올해로 개장 10주년을 맞이한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 '역대급 흥행'이 이어지고 있다.
7년 전 우승 향기를 내뿜고 있는 기아챔피언스필드, '흥행 폭발력'은 그때를 능가하고 있다.
59경기 중 21경기가 '완판'됐다. 지난 11일 광주 삼성전에서 2만500석의 입장권이 동나면서 무등구장 시절이자 V10을 달성했던 2009년 한 시즌 최다 매진 기록(21회)과 타이를 이뤘다.
100만 관중 돌파는 시작일 뿐, 올 시즌 기아챔피언스필드는 '흥행 전설'을 쓸 참이다.
올 시즌 KIA 홈 경기 평균 관중 수를 고려하면, 개장 후 한 시즌 최다 관중 신기록 경신은 어렵지 않게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14번의 홈 경기가 남았다는 점을 고려할 때, 총 누적 관중 수가 120만명까지 이어질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광주=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