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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이틀 연속 3루타를 뽑아내며 한껏 오른 타격감을 과시했다.
이어 이정후는 2-0으로 앞선 3회 선두타자로 들어가 우익선상 3루타를 때려내고 또 홈을 밟았다. 투볼에서 프릴랜드의 3구째 몸쪽을 파고든 92.1마일 직구를 끌어당겨 우익선상 타구를 친 뒤 3루까지 여유있게 진루했다. 104.6마일의 속도로 맞아 나간 공은 우측 라인을 타고 흘렀다.
전날 같은 경기에서 1회초 중견수 키를 넘어가는 비거리 415피트짜리 대형 3루타를 날린데 이어 2경기 연속 3루타를 기록한 것이다. 시즌 4호 3루타.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