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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혜성이 다시 출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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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로 맥스 먼시(3루수)-앤디 파헤스(좌익수)-토미 에드먼(2루수)-김혜성(중견수)이 나왔다. 오랜 만에 포수 달튼 러싱이 9번 타순에 선발 출격해 지난해 토미존 수술 이후 복귀전을 치르는 에밋 시한과 호흡을 맞추게 됐다. 시한은 짧은 이닝을 소화하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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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팔꿈치 보호대 위에 맞았지만, 김혜성은 통증으로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타격에도 문제가 생겼고, 송구 실책도 나왔다. 그러자 로버츠 감독은 김혜성을 경기 후반에 교체한 뒤 출전을 제한하고 있다.
이날 김혜성이 상대할 샌디에이고 선발은 스티븐 콜렉이다. 올해 8경기에서 46⅓이닝을 던진 콜렉은 3승 2패 평균자책점 3.50으로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