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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나승엽이 돌아왔고, 하루 휴식 후 5연승 도전이다. 하지만 하늘이 막았다.
하지만 야외 훈련을 할 정도는 아니었다. 롯데와 NC 양팀 선수들은 모두 실내에서 훈련을 진행했다.
비는 멈추지 않고 계속 쏟아졌다. 그라운드를 덮은 대형 방수포 곳곳에 큼직한 물웅덩이가 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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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는 최근 5경기 3승2패의 보합세를 보였다. 지난 21일 5점차를 한방에 뒤집히는 충격적인 역전패를 당했지만, 22일 곧바로 잘 끊어냈다.
그래도 순위가 어느덧 8위다. 올스타 휴식기전 반등 포인트가 간절하다.
두 팀이 맞붙는 '낙동강 더비'는 올시즌 3승3패다. 지난해에는 롯데가 9승7패로 한발 앞섰다.
하루 연기되긴 했지만, 선발 매치업은 그대로 롯데 데이비슨-NC 라일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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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는 라일리가 절정의 컨디션을 뽐내고 있다. 하지만 롯데 상대로는 첫 등판이라는 점이 변수다.
창원=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