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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이래서 42세에도 올스타가 되는 거구나.
최형우는 1회 1사 1, 2루 찬스서 키움 선발 김윤하의 2구째를 받아쳐 우중간 펜스를 훌쩍 넘어가는 큼지막한 홈런포로 연결시켰다. 볼카운트 1B서 김윤하가 카운트를 잡기 위해 142km 직구를 한가운데 던졌는데, 노련한 최형우가 이를 놓치지 않았다. 비거리 130m 초대형 홈런. 시즌 14호포였다. KIA는 이날 경기를 이기면 파죽의 7연승을 달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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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