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척=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상처가 컸던 패배.
KIA의 연승이 이어질 수 있을까, 또 키움 선발 김윤하의 개인 15연패 기록을 끊을 수 있을까 관심이 모아진 경기.
|
|
|
|
하지만 상승세의 KIA도 그대로 두고 볼 수 없었다. 승리 요건을 눈앞에 두고 5회 흔들린 김윤하를 공략하며 만루 찬스를 잡았다. 키움은 김윤하의 승리 만들어주기를 포기하고 박윤성을 올렸다. 만루 대위기서 실점과 병살타로 2개 아웃카운트를 바꿨다. 리드를 지켰다. 그러나 6회 바뀐 투수 이준우가 1번 이창진에게 동점 홈런을 허용했다.
|
|
KIA 선발 윤영철은 3이닝 8안타 5실점 극도의 부진으로 승리 기회를 날렸다. 최근 5경기 연속 5~6이닝 0~3실점 투구로 좋은 흐름을 탔었는데, 이날은 구위와 제구 모두 그 때 모습과 달랐다.
고척=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