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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KT 위즈 장진혁이 올시즌 두번째로 톱타자로 나선다.
톱타자 선발 출전은 지난 6월 1일 수원 KIA전 이후 두번째다.
주로 톱타자로 나섰던 허경민이 선발에서 제외됐다. KT 구단측은 "허경민이 우측 햄스트링 불편감으로 선발에서 제외됐다"면서 "대타나 2차전 출전 여부는 상태를 지켜보면서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T는 전날 패트릭 머피를 선발 예고했는데 취소되면서 이날 1차전 선발로 소형준을 낸다. 패트릭은 2차전에 나선다. LG는 전날에 이어 이날 1차전도 치리노스가 그대로 선발 등판 예정.
KT 이강철 감독은 소형준으로 바꾼 이유로 "(소)형준이가 낮경기를 선호하는 편"이라면서 "패트릭보다 형준이가 이닝 소화력이 더 좋아서 1차전에 내기로 했다. 아무래도 1차전을 길게 끌어줘야 불펜 소모가 줄어들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수원=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