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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나바로와 어깨 나란히 한 디아즈.
김성윤의 안타, 구자욱의 볼넷으로 만들어진 무사 1, 2루 찬스. 3회까지 선발 구창모에 막히던 삼성 타선은 구창모가 내려가고 임정호가 올라오자 활기를 찾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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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즈는 이 홈런으로 타점도 3개를 더했다. 시즌 142타점이 됐다. NC 테임즈가 보유하던 외국인 선수 한 시즌 최다 타점 140타점 기록을 경신했다. 국내 선수, 외국인 선수를 통틀어 한 시즌 최다 타점 기록은 같은팀 박병호의 146개. 이 기록 경신도 충분히 가능해 보인다. 50홈런-150타점 고지가 멀지 않아 보인다.
창원=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