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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 첫 신인왕부터 우승까지' 잊지 않은 친정 기억…강백호도 '첫 방문 선물' 제대로 준비했다, "커피 1000잔 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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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 한화의 경기. 8회초 한화 강백호 솔로포를 날린 뒤 환호하고 있다. 광주=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6.05.07/
7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 한화의 경기. 8회초 한화 강백호 솔로포를 날린 뒤 환호하고 있다. 광주=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6.05.07/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첫 친정 원정길. 강백호(27·한화 이글스)도 선물을 제대로 준비했다.

한화 이글스는 15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KT 위즈와 경기를 치른다.

한화의 시즌 첫 수원 원정경기. 올 시즌을 앞두고 한화에서 KT로 이적한 강백호의 정규시즌 첫 친정 방문이기도 하다.

2018년 신인드래프트 2차 1라운드(전체 1순위)로 KT에 입단한 강백호는 뛰어난 타격 능력을 바탕으로 KT의 간판 타자로 활약했다. 프로 첫 해인 2018년에는 138경기에 출전해 고졸 신인 데뷔 시즌 최다 홈런(29개) 기록을 세우며 KT 구단 최초 신인왕에 올랐다. 2021년 KT 창단 첫 통합우승 중심에 서기도 했던 강백호는 지난 시즌을 마친 뒤 FA 자격을 얻었다.

메이저리그 진출도 고려했지만, 타선 강화를 노리고 있는 한화가 적극적으로 러브콜을 보냈다. 결국 4년 총액 100억원에 이적이 전격 성사됐다.

강백호는 한화에서 성공적으로 적응을 마쳤다. 14일까지 39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3푼8리 8홈런 OPS(장타율+출루율) 0.974로 활약했다. 특히나 득점권 타율 4할7푼8리를 기록하며 리그 타점 1위(41타점)을 달리고 있다.

12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한화와 키움의 경기. 2회초 2사 3루 강백호가 1타점 2루타를 치고 있다. 고척=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5.12/
12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한화와 키움의 경기. 2회초 2사 3루 강백호가 1타점 2루타를 치고 있다. 고척=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5.12/
한화 이글스 강백호가 솔로포를 치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화 이글스
한화 이글스 강백호가 솔로포를 치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화 이글스

한화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지만, 입단 이후부터 자신을 응원해준 팬들을 잊지 않았다.

첫 수원 방문 경기에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 위한 커피를 팬들에게 제공하기로 했다. 지난 12일에는 KIA 타이거즈에서 두산 베어스로 이적한 박찬호가 첫 광주 방문 경기에서 지역 명물인 '창억떡' 1000개를 홈 관중에게 돌린 바 있다.

강백호의 에이전시인 '그로윈스포츠'는 '15일 강백호 선수가 이적 후 처음으로 위즈파크에 방문하게 됐다'며 강백호의 인사말을 전했다.

강백호는 에이전시를 통해 "입단 후 지금까지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주신 KT 팬 여러분과, 새로운 팀에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응원을 보내주고 계신 한화 이글스 팬 여러분께 항상 감사드린다"고 했다.

'그로윈스포츠'는 '보답하고자 작은 마음이나마 팬분들과 함께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강백호 선수는 운동 일정으로 인해 매장에 직접 방문하지는 못하지만, 15일 위즈파크 외야에 위치한 정지영커피로스터즈에서 팬 1000분께 음료를 제공해드리며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한다. 매장에 방문하셔서 강백호 선수 인스타그램 또는 강백호 선수 소속사 인스타그램을 보고 오셨다고 말씀해 주시면 음료를 제공해 드릴 예정이다. 방문해서 맛있는 음료와 함께 강백호 선수의 따뜻한 마음도 함께 나누어 주시면 감사드리겠다'고 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사진제공=그로윈스포츠
사진제공=그로윈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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