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형, 자신의 등번호 5번 유망주들 초청 이벤트

기사입력 2016-08-10 19:10


서울 SK 나이츠 김선형이 '모여라! No.5'라는 뜻깊은 농구 클리닉을 연다.

김선형은 오는 13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자비로 서울 소재 초, 중, 고 농구선수 16명을 초청한다. 김선형의 초대를 받은 행운의 선수들은 김선형의 등번호인 5번을 달고있는 각 학교 선수들이다. 김선형은 이 선수들과 함께 특별 농구 클리닉 시간을 갖고, 경기 후에는 인근 식당에서 함께 식사도 할 예정이다.

이번 클리닉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초등학교 4개교, 중학교 7개교, 고등학교 5개교의 남녀 선수들로 모두 등번호가 5번인 선수들이다. 이 아이디어는 김선형이 직접 생각해내 구단에 이벤트 진행을 요청했다.

이번 클리닉에는 김선형 뿐 아니라 권용웅 주니어 나이츠 유소년 팀장도 함께 재능기부를 한다. 구단은 선수들에게 백팩과 양말 선물도 안겨준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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