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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2021 삼성생명 박신자컵 서머리그 개막전이 연기됐다.
하지만 WKBL은 안전한 대회 개최를 위해 신한은행 경기를 일단 미루고, 경남 통영시 보건소를 통해 검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검사 결과는 12일 오전에 나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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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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