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괴물 신예' 빅터 웸반야마의 비 시즌 행보가 특별하다. 중국 소림사에 머물 것이라고 보도했다.
ESPN은 '웸반야마가 머리를 깎고, 소림사 승려들과 함께 승복을 입은 사진 몇 장이 SNS에 돌았다. 불상 앞 중국식 의자에 앉아 있는 사진도 있었다'며 웸반야마는 중국에 머물면서 만리장성을 보기도 했다'고 했다.
웸반야마는 다음 달 미국으로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
웸반야마는 2m21의 큰 키에 뛰어난 스피드, 볼 핸들링, 3점슛까지 쏘는 다재다능함의 대명사다.
리그 최상급 수비력을 지니고 있다. 올 시즌 중반 시즌 아웃 부상을 당했다. 그가 정규리그를 정상적으로 소화했다면 올해의 수비수 상이 유력했다.
지난 시즌 신인왕 타이틀을 수상했고, 샌안토니오의 절대 에이스 뿐만 아니라 향후 10년간 NBA 최정상급 선수로 군림할 수 있는 역대 최고의 잠재력을 지닌 선수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