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히든싱어4' 최초로 여성 우승자가 나올까.
앞서 역대 '히든싱어' 결승전에는 여성 모창자가 우승한 적도, 2명의 여성 모창자가 진출한 적도 없다. (시즌1 우승자: 이문세 모창자 안웅기, 시즌2 우승자 휘성 모창자 김진호, 시즌3 우승자: 환희 모창자 박민규)
|
결승전에 앞서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연출을 맡은 조승욱 CD는 "시즌 1에서는 이수영 모창자가 최종 파이널에 진출했지만 그 때는 생방송이 아니라 녹화 방송이었다. 시즌2에서 파이널을 생방송으로 진행한 후부터는 공교롭게 톱3에 올라왔던 모창자가 모두 남자였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조 CP는 여성 최종 우승자 탄생의 가능성에 대해서는 "두 분이 모창하는 걸 보면 아시겠지만 두 분의 실력이 정말 막강하다. 능력과 노력도 정말 대단하다"며 "이번 시즌에는 최종 우승도 여성 모창자분들 중에서도 나올 수도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
|
'히든싱어4' 결승전은 16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톱3 진출자와 시청자의 투표인 '와일드카드' 제도로 결정된 모창자 1명, 총 4명의 모창자가 왕중왕의 자리를 놓고 뜨거운 노래대결을 펼친다.
smlee0326@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