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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방송인 김나영이 원빈-이나영 부부의 결혼으로 인해 자신의 결혼식이 묻혔다고 울분을 토로했다.
이날 김나영은 이에 MC 유재석이 제주도 스몰 웨딩의 선례인 이효리를 언급하며 "솔직히 이효리 따라잡기가 아니었냐?"고 단도직입적으로 묻자 "아예 없다고는 말씀 안 드리겠다"며 쿨하게 인정해 주변 모두를 폭소케 했다.
나아가 김나영은 "내 결혼식 2주 후에 원빈-이나영 커플이 메밀 밭에서 결혼을 하는 바람에 내 결혼식이 완전히 묻혔다. 그들의 비주얼이 너무 뛰어나서 내 결혼식이 베리 스몰 웨딩이 돼버렸다"고 울분을 토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함께하면 더 행복한 목요일 밤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오는 21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