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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보검이 '응답하라1988' 행사장에 왼손 약지에 반지를 끼고와 난데없는 커플링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협찬사의 발빠른 마케팅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에대해 소속사는 15일 "박보검이 손에 낀 반지는 단순한 협찬 물품일 뿐"이라며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J브랜드다. 기사화 되면서 화제가 돼 당황스럽다"고 밝혔다.
협찬사 J업체는 박보검의 반지가 논란이 일자 발빠른 행보를 보였다. 공식 홈페이지 쇼핑몰에 '박보검 반지'로 해당 제품을 소개하며 45만원의 가격을 공개했다.
앞서 박보검은 이날 오후 서울시 도봉구 쌍문동에서 열린 tvN '응답하라 1988'의 팬사인회에 참석해 팬들과의 만남을 가졌다. 특이 그의 왼손 약지에는 은색 반지가 끼워져 있었는데, 일부 팬과 언론은 "커플링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한편 박보검은 지난달 종영한 '응답하라 1988'에서 천재 바둑기사 최택 역으로 사랑을 받았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