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기획]"출산후에도 아가씨" 절대불변 미모★ 3인방

최종수정 2016-06-02 15:54

사진=(왼쪽부터)웨이보, 시나연예, '나무엑터스' 공식 인스타그램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최근 두 여배우 전지현, 이나영이 아이 엄마라고는 믿기지 않는 완벽한 몸매로 출산 후 처음으로 중국 공식 석상에 선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전지현, 이나영은 아가씨 시절과 다름없는, 오히려 출산 후 더욱 날씬해진 몸매와 아름다운 미모를 자랑해 감탄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출산 후 초고속으로 복귀, 몸매도 초고속으로 회복한 여배우들을 보고 있자면 "아이는 내가 낳았나 보다"라는 말이 절로 튀어나온다. '일생이 전성기'인 듯 보이는 '유부녀 톱스타' 3인방을 모아봤다.


(좌)지난해 3월 모습(사진=스포츠조선DB) (우)지난1일 모습(사진=웨이보 )
전지현

지난 2월 득남 후 휴식기를 거쳤던 전지현은 1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주얼리 브랜드 행사에 참석하며 본격적인 활동 재개에 나섰다. 웨이보를 통해 공개된 현장사진 속 전지현은 블랙 원피스 차림으로 단아하면서도 청순한 미모를 발산해 시선을 모았다. 특히 출산 전과 다름 없이 트레이드 마크인 긴생머리와 군살없는 바디라인을 유지하고 있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야말로 적수 없는 '절대불면 미모'였다.

그녀의 완벽한 몸매에는 남다른 노력이 수반돼있었다. 전지현은 출산 후 활동을 대비해 임신 당시부터 출산 후 '몸'을 만들기 위한 준비를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휴식기에도 꾸준히 운동 및 식단 조절에 힘쓴 결과, 긴 공백기 없이 대중의 곁으로 돌아오게 됐다. 사실 전지현은 임신과 출산으로 인한 공백기 동안에도 패션, 화장품, 면세점 등 다수의 CF 재계약에 성공하며, 광고계에서는 꾸준히 '광고퀸'으로 활약했다. 모 맥주 회사에서는 모델인 전지현이 임신했음에도 CF 계약을 계속 유지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전지현은 안방극장에도 컴백을 확정했다. 오는 11월 SBS에서 박송되는 박지은 작가의 신작 '푸른 바다의 전설(가제)'으로 전작인 '별에서 온 그대' 이후 박지은 작가와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추며 2년여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전지현의 상대역으로는 배우 이민호가 캐스팅됐다. 연기력, 비주얼, 인기 삼박자를 모두 갖춘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류 최고 스타인 전지현과 이민호가 선보일 케미와 연기에 벌써부터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좌)2012년 모습(사진=스포츠조선DB) (우)지난달 모습(사진=SUM37 공식 웨이보)
이나영

이나영 역시 지난달 31일 자신이 광고 모델로 활동 중인 화장품 브랜드의 중국 홍보 행사에 참석, 출산 전과 변함없는 미모로 대륙을 놀라게했다. 고혹적인 블랙 원피스를 입은 이나영은 8등신 절대 비율과 연예계 최고 동안 미모를 과시하며 놀라운 산후 회복을 보여줬다. 이나영은 한 방송에서 매긴 '출산 후 완벽한 몸매를 가진 스타' 순위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평소 운동 마니아로 불릴 정도로 열심히 운동을 해왔던 이나영은 지난해 11월 출산 후에도 헬스장을 찾아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고, 하루 1.5L의 물과 견과류, 체리, 딸기 등을 섭취하며 몸매관리에 힘쓴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현재 별다른 작품 활동 없이 광고를 통해서만 간간히 얼굴을 비추고 있다. 앞서 이나영의 소속사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이나영은 복귀 준비를 계속하고 있다. 작품을 보고 있는 중"이라고 작품 복귀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이나영을 배우로서 조만간 만날 수 있길 바란다.


(좌)2013년 모습(사진=스포츠조선DB) (우)지난달 모습(사진=코스모폴리탄)

한혜진

지난 2013년 축구선수 기성용과 결혼한 배우 한혜진은 지난해 9월 딸 시온 양을 얻었다. 결혼 후 남편을 따라 영국으로 건너가 내조에 전념한 한혜진은 종종 화보촬영 및 소속사 SNS를 통해 근황을 공개했다. 특히 지난달 공개된 한 패션지의 화보에서 한혜진은 한 아이의 엄마라고는 믿을 수 없을 만큼 눈부신 미모와 늘씬한 몸매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오히려 더욱 깊어진 분위기를 발산하고, 파격적인 금발머리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그녀가 갖고 있는 또 다른 아름다움을 드러냈다.

한혜진은 방송인 신동엽과 함께 SBS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다시쓰는 육아일기-애미(愛美)록' 2MC로 호흡을 맞추며 복귀할 예정이다. 한혜진의 MC 능력은 앞서 '힐링캠프'에서 검증된 바 있다. 그는 '힐링캠프' 안방마님으로 게스트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공감 능력과 함께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속 시원하게 풀어주는 예리한 질문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결혼 후 3년만에 복귀하는 방송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모아진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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