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깡패' 자이언티, 생애 첫 경연프로그램 '신의 목소리' 합류

기사입력 2016-06-07 09:15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가수 자이언티가 드디어 SBS '신의목소리'의 새로운 가수 군단으로 출연해 독보적인 음색으로 존재감을 입증한다.

오는 8일 방송을 앞두고 SBS '신의목소리'제작진은 9회 예고(http://tvcast.naver.com/v/896593)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자이언티는 오프닝 무대로 샵의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을 선곡했다. 자이언티가 '신의 문' 뒤에서 첫 소절을 떼자마자 현장은 탄성의 도가니로 바뀌었다. '신의목소리' 가수 군단도 "누군지 바로 알겠다."며 특유의 세련된 음색의 그를 향해 '독보적 아티스트'라며 새로운 '신의 목소리'로서 합류를 매우 반가워했다.

자이언티는 "이런 경연 프로그램 출연은 처음이다." 이라며 긴장한 모습을 보이는 듯 했으나, 곧 자신의 주종목은 '편곡'이라며 "어떤 노래가 나오든 내 스타일로 부르겠다."고 자신감을 보여 상상불가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자이언티는 그동안 독특한 음색과 멜로디로 독창적인 힙합 음악을 하는 보컬리스트로 '양화대교', '꺼내먹어요', '노메이크업(No Make Up)' 등을 발표했다. 특히 음원을 내기만 하면 차트상위권을 섭렵해 '음원깡패'라는 별명을 가진 대세 뮤지션이다. 최근엔 Mnet '쇼미더머니5', 영화 '닌자터틀' OST에 참여하는 등 음악과 예능을 넘나들며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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