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원희의 남자' 이하율은 누구? 서울예대출신 '실력파 배우'

기사입력 2016-06-10 00:55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고원희가 이하율과의 연애 사실을 깜짝 공개한 가운데, 이하율에 대한 관심이 높다.

9일 밤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고원희는 지난 2월 종영한 KBS2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에서 상대역으로 호흡을 맞춘 이하율과 열애 중이라고 고백했다.

고원희는 "공식석상에서는 처음으로 밝힌다. 이날을 너무나 기다려왔다"며 열애 사실을 털어놨다. 그는 "이하율과 교제한 지 8개월 됐다"며 "사전 인터뷰 때 그냥 남자친구라고 한 이유가 소속사에서 차단할까봐 걱정됐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에는 직접 말한다고 얘기했다"며 "부모님께서 먼저 연애 사실을 공개하라고 권해주셨다"고 말했다.

고원희와 이하율은 지난해 11월 한 차례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고원희의 남자 이하율은 서울예술대학교 연기과 출신으로 2011년 MBC '심야병원'을 통해 데뷔했다. 2012년 가인의 '너만은 모르길'의 뮤직비디오에서 파격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그는 KBS2 '은희', SBS '엔젤 아이즈', MBC '야경꾼 일지' 등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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