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크 이보, 크리스탈과 팔짱끼고 상하이 영화제 참석한 사연

기사입력 2016-06-14 10:44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중국 대세 유니크 멤버 이보가 한중 합작영화 '비연:닥치고 연애(이하 비연)'에 주연배우로 함께 한 크리스탈과 함께 상하이국제영화제에 참석했다.

이보는 개봉예정작인 영화 '대하서유 3'와 '비연' 등 총 2편에 출연하며 중국에서 대세배우로서의 행보를 보여 눈길을 끌어 영화제에 초청받았다. 특히 '비연'에서는 크리스탈과 함께해 더욱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보가 출연한 '비연'은 성시흡 감독이 연출을 맡아 젊은이들의 꿈과 자신의 가치를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 영화로 한국은 물론 중국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이보와 크리스탈, 레이가 각각 주연을 맡아 제작 단계에서부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상하이국제영화제는 1993년부터 매년 6월에 개최되는 중국 최대의 국제영화제로 올해는 지난 11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진행되며, 이민호, 황정민, 이정재, 천정명, 주원, 하지원, 빅토리아, 청룽(성룡), 류이페이(유역비), 판빙빙, 수치(서기), 천보린(진백림), 한경, 탕옌 등 한중 최고의 배우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보는 중국 현지에서 장태유 감독의 영화 '몽상합화인' 출연했고, 중국 스포츠 브랜드 터보, 젤리 브랜드 곰박사 등의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중국 최고의 예능으로 꼽히는 후난위성TV '천천향상'MC로 활동하기도 한 이보는 할리우드 영화 '스폰지밥', '마다가스카르', '닌자거북이'의 OST에 참여하기도 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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