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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tvN go '신서유기2'가 17일 밤 9시 45분에 방송되는 TV판 최종화를 끝으로 9주간의 대장정을 마친다.
무엇보다 이 자리에서 안재현은 유독 진한 아쉬움을 드러내며 첫 촬영 이후 말하지 못했던 복잡한 속내를 형들에게 털어놓았다는 후문. 이에 형들은 인생 선배로서 진심 어린 위로와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고. 강호동 역시 회식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 촬영에 대한 아쉬움과 아버지 생각에 감정이 복받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고 전해져 더욱 궁금증을 갖게 한다. 힘든 여정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은 네 남자의 진한 우정의 에피소드는 오늘 방송될 '신서유기2' TV판 최종화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오늘 방송에선 중국 최고의 야외 뮤지컬 '인상여강'을 관람하는 네 요괴의 모습이 담긴 미공개 장면도 공개될 예정이다. 세계가 인정한 거장 장예모 감독이 총 연출을 맡고 3,200m 노천공연장에서 펼쳐진 뮤지컬 '인상여강'은 옥룡설산을 가득 채우는 노랫소리와 북소리, 화려한 퍼포먼스로 보는 이들의 넋을 잃게 하는 그야말로 '대륙의 뮤지컬'. 무엇보다 놀라움과 재미, 감동으로 잠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이 공연에 마냥 해맑기만 하던 은지원마저 남몰래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고 전해져 과연 어떤 감동을 전해줄지 기대를 갖게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