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빨로맨스' 이청아가 진정한 매력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이어 8회에서 설희는 게임 'IF'의 시나리오 작업 중 최건욱(이수혁 분)의 가족사가 게임으로 다뤄진다는 사실에 반대하며, 자신이 담당하는 선수의 사생활을 보호하러 나섰다. 이어, 아버지를 찾으러 한국에 돌아왔다는 건욱의 말에 곧바로 미팅을 취소하고, 그의 말에 귀 기울이는 설희의 따뜻하면서도 프로페셔널한 모습이 훈훈함을 더했다.
이처럼, 항상 주변 사람들의 사랑 속에서 살아온 것처럼 보이는 뒷모습 뒤에 남몰래 숨겨왔던 상처와 타인에게 사랑받으려는 그녀만의 노력, 그리고 타인을 배려하는 깊은 배려심까지. 이에, 진한 인간미와 따뜻한 마음을 지닌 '한설희' 캐릭터의 매력이 보이기 시작했다는 평이 이어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