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장기하, 3년차 연인 이상없다…"사이좋게 잘 지내"

기사입력 2016-06-29 10:10


아이유 장기하. ⓒ스포츠조선DB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가수 장기하가 공개 연인 아이유와의 애정 전선에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

장기하는 28일 MBC FM4U '테이의 꿈꾸는 라디오'에 출연했다.

이날 장기하는 '아이유 노래 중 가장 좋아하는 노래가 무엇이냐'라는 질문에 "제일 좋아하는 노래는 '안경'이다. '안경'과 '무릎'을 좋아하는데 '안경'이 조금 덜 유명한 것 같아 더 알려졌으면 한다"라고 답했다.

이어 "그동안 해준 이벤트 중 아이유가 가장 좋아했던 이벤트가 있었는지, 그리고 데이트는 어떻게 하나"라고 묻자, 장기하는 "많다. 이벤트라는 말은 좀 그렇고, 마음의 표현을 한다. 지금 (아이유가) 드라마 촬영을 하고 있다. 촬영장에 한 번 찾아가 응원을 해준 적 있다"라고 설명했다.

장기하는 "요즘 데이트할 시간 자체가 없지만, 웬만큼 하는 편"이라며 "사이좋게 잘 지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장기하와 아이유는 지난해 10월 2년간 열애해왔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두 사람의 관계는 올해로 3년째다.

'장기하와 얼굴들'은 지난 16일 타이틀곡 'ㅋ(키읔)'이 담긴 정규 4집 '내사노사(내 사랑에 노련한 사람이 어딨나요)'를 발표하고 활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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