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남북녀’ 김은아, 양준혁 입으로 씻어낸 떡볶이 망설임 없이 흡입

기사입력 2016-08-20 08:32



'남남북녀'의 간판커플 양준혁-김은아가 떡볶이로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19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애정통일 남남북녀 시즌2'(이하 '남남북녀2')에서는 옛날 교복을 입고 '복고 데이트'에 나선 양준혁과 김은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양준혁과 김은아는 떡볶이집을 찾았다.

두 사람은 떡볶이집 주인의 "매운 떡볶이를 다 먹으면 추억의 간식을 주겠다"는 제안을 받아들이고 도전을 시작했다.

매운 떡볶이 맛을 본 김은아는 양준혁에게 "나 불량식품 먹고 싶으니까 떡볶이 꼭 먹어줘"면서 슬쩍 양보했다.

떡볶이를 먹은 양준혁은 떡볶이의 매운맛에 "솔직히 무리다"는 반응을 보였고 이에 김은아는 "물에다가 씻어 먹을까?"라고 의견을 냈다. 하지만 양준혁은 "페어플레이를 해야지"라며 거절했다.

이어 양준혁은 김은아가 "그럼 나만 씻어 먹을까?"라고 말하자 떡볶이 양념을 자신의 입으로 직접 씻어 낸 후 "먹어봐라"라며 장난을 쳤다.

김은아는 양준혁의 예상을 깨고 떡볶이를 냉큼 먹었다. 이어 그는 양준혁이 입으로 씻어낸 떡볶이를 연달아 먹으며 "떡, 더 씻어라"고 훈수까지 둬 양준혁을 당황하게 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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