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펍, 한중일 3국 대결이 가능한 '강철의함대' 드디어 출시!

기사입력 2016-08-20 16:18



모바일게임 퍼블리셔 게임펍은 해상 전략 시뮬레이션 '강철의함대 : Ocean Overlord'(이하 '강철의함대')를 구글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했다.

'강철의함대'는 함대 전투를 소재로 한 모바일게임으로는 최초로 한국과 중국, 일본을 비롯해 아시아 국가 유저들이 참여하는 군단전이 가능하다. 사전 등록 30만명을 돌파한 '강철의함대'는 중국에서는 '전민기적'(한국 서비스명 '뮤오리진') 서비스로 잘 알려진 게임업체 킹넷이 퍼블리싱 할 예정이며, 일본 서비스는 중국 유명 게임업체인 추콩이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에서는 국내 3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며 명실상부 최고의 밀리터리 모바일게임으로 등극한 '전함제국: 강철의함대'를 서비스 한 게임펍이 맡아 주목을 모으고 있다.

'강철의함대'는 한, 중, 일 유저 간 대규모 국가 대전은 물론 자원 수집 및 약탈 등 방대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그래픽을 포함한 게임의 전반적인 부분이 기존 해상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들에 비해 한층 업그레이드돼 이른바 '밀덕;(군대와 관련된 무기, 전쟁, 역사 등을 좋아하는 마니아)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게임펍 관계자는 "일본과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에서 우리나라보다 2~3주 가량 늦은 8월말에서 9월 초 경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며, 대규모 군단전이 게임의 주요 콘텐츠이기 때문에 이 부분에 상당히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며 "아시아 주요국에서 게임이 출시되기 전까지는 과금 중심의 이벤트나 플레이 보다는 대한민국 승리를 위한 전략과 전술을 충분히 연구하는데 집중, 타 국가 게이머들에 비해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도록 서비스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